그룹 탑독 출신 P군(본명 박세혁)과 라니아 유민(본명 김유민)이 오늘(25일) 결혼한다.
25일 P군과 유민은 서울 강남구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P군은 올해 28살, 유민은 25살로 두 사람은 이른 나이임에도 깊은 애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을 결심했다.
앞서 P군은 결혼 소식이 보도된 후 자신의 SNS에 "저의 앞으로의 생활들을 함께하고자 하는 사람을 만나 결혼식을 올리게 됐습니다. 다소 이르다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더욱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더 큰 책임감과 노력으로 앞으로 나아가려 합니다.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살겠습니다"라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유민도 "저희는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가지며 함께 사계절을 지내다 이제는 뜻을 합쳐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하여 8월에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습니다"라며 "앞으로 서로의 길을 더 응원하며 둘도 없는 동반자가 되어 평생을 함께하려 합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P군은 2013년 탑독으로 가요계에 데뷔해 지난해 9월 4년여의 활동을 끝으로 탈퇴했다. 유민은 모델로 활동하다 2016년 12월 BP라니아에 합류해 활동을 시작, 지난 5월 라니아 활동을 끝으로 팀을 탈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