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25일 일간스포츠에 "블락비 피오가 tvN 새 수목극 '남자친구'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피오는 극중 박보검(김진혁)의 동생을 연기할 예정이다. 시놉시스에도 구체적으로 나와있지 않은 배역으로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 지 기대를 모은다. 피오의 연기는 두 번째다. 지난해 SBS '사랑의 온도'로 처음 연기자로 발을 내딛었다. 호평을 받진 않았지만 그렇다고 발연기라는 논란도 일으키지 않았다.
'남자친구'는 정치인의 딸로 단 한 순간도 자신의 삶을 살지 못했던 Ex-재벌가 며느리 송혜교(차수현)와 평범한 일상을 행복하고 소중하게 살아가는 순수 청년 박보검(김진혁)의 우연한 만남이 서로의 삶을 뒤흔드는 '불상사'가 돼 버린 아름답고 슬픈 운명적 사랑이야기. 23일 대본리딩을 진행했고 이들 외 차화연·고창석 등이 출연을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