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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범준이 무릎 부상으로 의병전역에 대한 심사를 받고 있다.
28일 수도방위사령부 정훈과 관계자는 "장범준이 수도병원에 입원한 사실이 확인됐다. 우리 병원에는 수술과 관련한 기록은 없다"며 "장범준은 현재 휴가 중이다"고 밝혔다.
장범준은 수도방위사령부 52사단에서 상근예비역으로 복무하던 중, 지난 6월 왼쪽 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을 진단받았다. 보도에 따르면 근무시간 외 체육시간을 갖다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장범준에 대한 의병전역 심사가 이뤄지고 있다. 의병전역이란 현역 군인이 업무 수행을 계속하기 어려운 병에 걸렸을 때, 국방부의 허가를 받아 예정보다 일찍 제대하는 것으로 이미 복무한 기간에 관계없이 남은 복무 기간이 면제된다.
장범준의 제대 예정일은 2019년 2월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