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정은 28일 방송된 JTBC4 신규 리얼리티 '어썸피드(AWESOME FEED)' 첫 회에 등장, 발랄하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셀프 카메라 채널명을 정하고 도전목록을 작성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채널명을 '희희낙락'으로 결정한 그는 시종일관 유쾌하고 즐거운 일상을 카메라 안에 담아냈다. 또 피드의 컨셉트를 '도전'으로 잡은 김희정은 자신만의 버킷리스트를 작성했다. 스카이다이빙·액션·제과제빵·요리·일일알바·제트스키 등 거침 없이 목록을 써내려 가면서 '열정만수르' 같은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한 자동차 브랜드 화보 촬영장에 도착한 그의 모습은 반전의 연속이었다. 김희정은 맞춤 옷을 입은 듯한 헤어 메이크업과 의상에 한 없이 들뜨는가 하면 자신의 생애 첫 차를 대면하고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능청스럽게 포토그래퍼와 자체 인터뷰를 진행하거나 스태프들에게 장난을 치는 귀여운 모습도 엿볼 수 있었다. 하지만 화보 촬영이 시작되자 180도 다른 카리스마로 현장을 압도했다. 강렬한 눈빛과 프로다운 자연스러운 움직임으로 단숨에 A컷을 완성해냈다.
'어썸피드'는 '당신의 마음을 흔들 하트셰이커(HEARTSHAKER)의 AWESOME한 하루'를 주제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중인 셀러브리티들의 일상을 셀프 카메라 형식으로 공개하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