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대화의 희열’은 사라졌던 1인 게스트 토크쇼의 명맥을 이어갈 새로운 감각의 토크쇼다. 지금 가장 만나고 싶은 단 한 사람, 그와 하루 끝에 나누는 깊은 대화 속으로 시청자들을 빠져들게 하겠다는 각오다. 가수 유희열이 토크쇼를 이끌어갈 MC로 투입된다.
대화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갈 패널이 함께한다. 대통령들의 말과 글을 담당했던 前 청와대 연설비서관 강원국·디테일한 호기심으로 무장한 소설가 김중혁·새로운 시선을 더해줄 다니엘이다. 사라져가고 있는 ‘대화의 희열’을 다시 찾아줄 조합이 될지 기대를 모은다.
매주 달라지는 게스트를 기다리는 재미 역시 놓칠 수 없다. ‘대화의 희열’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삶을 살고 있는 인물들을 만나게 된다. 첫 게스트로는 희극인 김숙이 출연할 예정이며, 국회의원 표창원·외과의사 이국종 교수·래퍼 겸 프로듀서 지코·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 문정인 교수·국민 MC 송해·천종호 판사·피우진 국가보훈처장 등이 출연을 승낙했다.
‘대화의 희열’의 첫 포문을 열 게스트로 김숙이 출격한다. 늘 MC의 자리에 섰던 김숙이 단독게스트로서는 처음 토크쇼에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김숙은 여성 희극인으로서의 삶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 등 어디서도 듣지 못했던 그녀의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놓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