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샤 솜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몰래카메라에 찍힌 사진을 올렸다. 캡처한 사진에는 "레이샤 고은 사생활 영상 뜸. 평생 소장 각 아니냐? 본인 인증 필요 없으니 아이디, 비번 아무거나 넣고 보면 됨"이라고 적혀 있다. 멤버들의 집과 차에서 몰래 찍은 듯한 사진들이 다수 포함돼 있었다.
이에 솜은 "남의 몰카 평생 소장해서 어따 쓸 건데요? 아이디 비번도 필요 없고 그냥 아무나 다 볼 수 있는 거라고요? 미친 거 아닙니까?"라고 분노를 터뜨렸다. "멤버 집, 회사, 차 에 설치된 몰카 그리고 유출. tv나 인터넷에서나 볼 수 있는 남의 얘긴 줄 알았는데 코앞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다니 소식 전달받고 저도 모르게 눈물부터 났던 것 같습니다"고 발끈했다.
또 "레이샤 모두 작은 관심이라도 감사하며 무플 보단 악플이 낫다 멘탈 잡으며 말도 안 되는 악성루머들에 인신공격도 그러려니 참고 넘겨왔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참아왔던 결과가 이건가요?"라고 피해 심경을 전했다.
그러면서 "확실한 법적 조치와 함께 이제 가만히 지켜만 보고 있진 않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4인조 걸그룹 레이샤는 지난해 12월 '핑크 라벨'을 발매했다.
다음은 레이샤 솜 인스타그램 전문 평생 소장각...... 남의 몰카 평생 소장해서 어따 쓸건데요? 아이디 비번도 필요없고 그냥 아무나 다 볼 수 있는거라고요..? 미친거 아닙니까? 멤버 집, 회사, 차 에 설치된 몰카, 그리고 유출. tv나 인터넷에서나 볼 수 있는 남의 얘긴줄 알았는데 코앞에서 이런일이 일어나다니, 소식 전달받고 저도 모르게 눈물부터 났던 것 같습니다. 저희 멤버, 레이샤 모두 작은 관심이라도 감사하며 무플보단 악플이 낫다 멘탈 잡으며 말도 안되는 악성루머들에 인신공격도 그러려니 참고 넘겨왔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참아왔던 결과가 이건가요? 지금까지 저희 4명 모두 레이샤로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언급된 리더 역시 여기까지 레이샤를 끌어오려 누구보다 고생한 친구고요. 남들 입에 쉽게 오르내릴수있는 직업을 가졌지만서도 이렇게 길가다 길바닥 찍듯 아무렇지 않게 사생활을 침해하고 또 그걸 이용해 저희에게 피해를 입히고 상처를 줄 권리는 그 누구에게도 없습니다. 확실한 법적조치와 함께 이제 가만히 지켜만 보고 있진 않겠습니다. 눈뜨자마자 카톡으로 많은 연락을 받고 있는데 혹시라도 영상을 보게되시거나 관련 게시물을 보시게 되는 분이 제 주변에 또 계시다면 꼭 알려주시고 신고해주세요. 영상과 자료 관련 아시는것이 있는분들 역시도요. 그리고 유출자 본인 역시 이 글을 보게 된다면 유포를 멈추고 처벌을 기다리시길 바라며 이 글을 게시합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