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허재호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결승 문턱에서 돌아섰다.
허재 감독이 이끄는 남자농구 대표팀은 3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GBK) 이스토라 경기장에서 열린 이란과의 준결승전에서 68-80으로 졌다.
한국은 라건아가 37득점 12리바운드로 분투했지만, 218cm의 미프로농구(NBA) 출신 하메드 하디디의 높이를 넘지 못했다. 하디디 23득점 8어시스트 7리바운드를 올렸다.
2010 광저우 대회 준우승, 2014 인천 대회 우승을 기록한 한국은 동메달 결정전으로 밀려났다. 한국은 9월 1일 대만과 3-4위전을 치른다.
자카르타=피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