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보(Pavo)'팀이 혁신적인 플랫폼을 전 세계에 소개하는 로드쇼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파보의 공동설립자이자 부회장인 '앨런 영(Allan Young)'은 최근 말레이시아를 여행하며 쿠알라룸푸르 내 여러 펀드 및 혁신 인큐베이터들과 회의를 주도한 바 있다.
영 부회장은 전 세계 어느 곳에서나 작물 상태 모니터링이 가능하고 이를 분석하며 재배 절차를 최적화 할 수 있는 재배자를 위한 'SaaS 작물 관리 플랫폼'을 소개했다. 영 부회장은 “농업공학 분야를 위해 제작된 파보코인AG(Pavocoin AG)은 IoT, AI 및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하는 포괄적인 솔루션”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영 부회장은 말레이시아 로드쇼 자리에서 'MaGIC(말레이시아 글로벌 혁신 및 창조 센터)' 관계자들과 조우했다. MaGIC은 멘토십, 국가 규정 샌드박스, 스타트업 가속기를 포함하여 창조적인 개인 및 기업가를 위한 학습 지원, 네트워킹, 육성 기회 등을 제공한다.
이 조직은 또한 스탠퍼드 대학(Stanford University), UP글로벌 (UP Global)과 공식적인 관계를 맺고 있다. 아울러 기업가를 지원하는 것 뿐 아니라 110개국과 전략적 관계를 맺고 있는 비영리 단체이기도 하다.
영 부회장은 “국가 및 정부 기금과 파트너십을 맺은 MaGIC의 초대를 받은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말레이시아는 최근 기술적, 과학적 발전을 강조하여 친환경, 지속가능한 성장 및 기계화에 중점을 둔 11번째 말레이시아 계획(11MP)을 시행 중"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파보코인 AG(Pavocoin AG)는 11MP가 목표를 달성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입증된 기술을 제공한다.”며 ”MaGIC과의 연계를 통해 최첨단 기술을 구현하고자 하는 창의적인 농업 기업가들과 벤처와의 연결을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말레이시아는 상대적으로 적은 농업 생산량을 나타낸다. 반면 여전히 세계 최고의 고무 생산국이며 팜유의 주요 공급 국가로 주목을 받고 있다. 말레이시아의 팜유 생산량은 전 세계의 약 47%를 차지한다.
문제는 수익성 있는 종자를 심는 과정에서 열대 우림 파괴 문제를 야기한다는 것이다. 이에 파보는 농작물 수확을 최적화하여 생산성이 높은 토지를 파괴하는 대신 성장 조건을 조정하는데 필요한 도구와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혁신적인 농경인들을 돕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파보 플랫폼은 전 세계 어느 곳에서나 원격으로 사용할 수 있다. 덕분에 팜 농경인들은 새로운 성장 과정에 보다 쉽게 혁신을 가져올 수 있다. 아울러 생산량을 최적화하면서 난개발을 피할 수 있다.
영 부회장은 “성공하기 위한 혁신 방법으로는 농경인들이 기업을 구축하는데 도움이 되는 도구를 준비하는 것"이라며 "파보는 투자자 및 펀드와 함께 비즈니스 개발을 함께 추진하는 파트너가 되는 것을 상상한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말레이시아와 같이 농업 자립성을 혁신하고 성장시키기려면 기업가적인 농경인들이 야심찬 목표를 달성하는데 도움이 될 최첨단 기술을 구현하는역할이 필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