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뷰티 기업 코스모코스가 인기 프로야구 구단 두산베어스와 함께 지난달 14일 서울 잠실 경기장 VIP룸에서 공동 마케팅에 관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코스모코스 양창수 대표이사와 두산베어스 전풍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각 사의 직원들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마케팅 파트너로서 양사의 발전을 위해 성실하게 의무를 다한다’는 협약서 서명으로 이뤄졌다.
양창수 대표이사는 “국내 최고 스포츠 구단인 두산베어스와 공동마케팅을 진행함으로써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서로가 성장하고 발전하는 관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스모코스는 이번 두산베어스와 마케팅 협약의 일환으로 아웃도어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비프루브와 두산베어스의 첫 번째 콜라보레이션(협업) 제품을 선보였다.
두산베어스의 대표 마스코트 철웅이의 다양한 표정들이 담긴 제품으로, 야구공 모양의 바디 로션과 보디 워시, 핸드 로션 그리고 5가지 향으로 선보이는 퍼퓸 핸드크림 5종, 덥거나 햇빛이 강한 날에도 피부를 보호해주는 응원 아이템 아웃도어 마스크 등을 출시했다.
이를 기념하여 5일 두산베어스의 야구 홈경기를 맞아 잠실야구장 중앙 매표소 옆에서는 야구 팬들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벤트 월을 향해 공을 던져, 부착되는 부분에 따라 두산베어스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선물로 증정한다.
또한 SNS에 인증샷을 올리면 제품을 추가로 증정해 즐거움을 더 할 예정이다
비프루브와 두산베어스의 첫번째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비프루브 온라인몰과 잠실야구장 베어스 하우스 오프라인 매장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안민구 기자 an.mingu@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