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간) LA 지역 뉴스들은 스테이플스 공연장 앞에 줄을 선 아미들의 모습을 보도했다. "놀라운 광경이다. 이 곳이 캠핑장으로 변했다"며 각양각색 텐트와 함께 아미들이 삼삼오오 모여 노래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방탄소년단은 이 곳에서 5일 6일 8일 9일 총 4회 공연을 갖는다. LA 뿐만 아니라 투어 전체 티켓은 이미 매진돼 중고 시장에선 고가로 거래가 되고 있다.
한 지역 매체는 "방탄소년단 티켓이 순식간에 매진됐고 중고 시장에선 최고가 3,848.38 달러(한화 약 432만 원)에 판매됐다. 티켓아이큐에 따르면 미국 전역 중고티켓 평균가는 823 달러(한화 약 92만원)"라며 "테일러 스위프트의 '2018 레퓨테이션' 투어보다 높다"고 전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러브 유어셀프 결-앤서'는 미국 빌보드 앨범차트 빌보드200 1위에 올랐으며 니키 미나즈가 피처링한 타이틀곡 '아이돌'은 핫100 11위로 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