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7일 일간스포츠에 "유인나가 내년 1월 방송예정인 tvN 수목극 '진심이 닿다' 주인공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유인나는 극중 대한민국 톱 여배우 오진심(오윤서)을 연기한다. 청순하고 지적인 이미지로 단 한 번의 스캔들도 없이 데뷔 이래 줄곧 톱클래스를 유지해 왔다. 하지만 진심을 짝사랑한 재벌 3세와 시끄럽고 지저분한 스캔들로 순식간에 이미지 추락, 결국 잠정은퇴라는 강수를 두게 되는 인물이다.
'진심이 닿다'는 잘 나가는 변호사와 그의 비서로 위장 취업한, 한때 잘 나갔던 한류여신의 꽁냥꽁냥 법정 로맨스로 세상에서 연애가 제일 두려운 두 '연애치'들의 파란만장 우여곡절 인과응보 연애 성공기를 그린다. 예거의 장편소설로 2016년 12월부터 2017년 10월까지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된 웹소설이 원작이다. '싸우자 귀신아'(16) '이번 생은 처음이라'(17) '김비서가 왜 그럴까'(18)를 연출한 박준화 감독의 신작으로 관심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