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함께-인과 연'의 흥행 순위 도장깨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김용화 감독)'은 주말이었던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5만3256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222만9157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신과함께-인과 연'은 택시운전사(장훈 감독)' 누적관객수 1218만 명을 넘고 국내 개봉작 역대 흥행 12위, 한국 영화로는 11위에 오르는데 성공했다.
다음 목표는 1230만명을 누적한 '왕의 남자(이준익 감독)', 1231만 명의 '광해, 왕이 된 남자(추창민 감독)'다.
지난달 1일 개봉한 '신과함께-인과 연'은 한 달이 넘는 기간동안 숱한 경쟁작들의 개봉에도 박스오피스 5위권 내를 벗어나지 않으며 그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때문에 '신과함께-인과 연'이 마지막까지 꾸준한 관객몰이로 전편 '신과함께-죄와 벌'과 나란히 역대 흥행 10위권에 들어설지 관심이 쏠린다.
조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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