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당주동에 위치한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글로벌 콘텐츠 브랜드 라이프타임 '파자마 프렌즈'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장윤주, 송지효, 조이(레드벨벳), 컴퍼니 상상 김주형 PD와 용석인 PD가 참석했다.
김주형 PD는 프로그램 기획과 관련, "마음만 먹으면 떠날 수 있는 휴가를 콘셉트로 시작했다. 국내 다양한 호텔이 있다. 첫 시즌에서는 국내를 중심으로 에피소드를 풀어갈 예정이다. 향후 인기를 끈다면 해외에 갈 기회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잠깐 잠만 자고 쉬고 나오는 게 아니라 호텔은 자세히 보면 의식주가 다 담겨 있는 곳이다. 친구들과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고 할 게 많아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추후 게스트 섭외에 대해 "장윤주 씨가 굉장히 얘기를 잘 들어주는 리스너다. 세대 차를 전혀 느낄 수 없을 만큼 얘기를 잘 들어준다. 조이 씨는 언니들한테 속깊은 얘기까지 다 털어놓더라. 그런 부분들을 보면서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향후엔 호캉스라는 놀이 콘셉트가 있기에 다양한 사람들을 초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파자마 프렌즈'는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바쁘게 살아가는 대한민국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 4MC(장윤주, 송지효, 조이, 우주소녀 성소)를 통해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떠날 수 있는 즉흥 여행 호캉스의 매력과 즐거움을 느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호캉스의 짧은 여유 속 자신의 고민을 공유하고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고 알아가게 되는 프렌즈들의 성장 스토리를 들려준다.
'런닝맨', 넷플릭스 '범인은 바로 너'를 연출한 김주형 PD의 TV 예능 복귀작이다. '파자마 프렌즈'는 15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