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내 지식산업센터 분양가가 상승하는 가운데, 합리적 가격에 입지를 갖춘 ‘미사강변 SK V1 center’ 이 현재 분양 중이라고 밝혔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서울 내 지식산업센터 분양가 (9월 기준) 는 전용면적 1㎡ 당 283만원으로 지난 해보다 12.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디지털산업1단지는 1㎡ 당 219만원에서 266만원으로 21.5%(47만원) 올랐다. 기존에도 높은 분양가를 보였던 성동권역의 경우 358만원에서 387만원으로 8.1% 상승했다.
경기도 내 지식산업센터도 가격이 오르는 추세지만 서울에 비해서는 1㎡ 당 9만원 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예컨대 서울 성동권역과 경기도 안양벤처밸리권역은 1㎡ 당 176만원까지도 분양가 차이가 난다.
분양 관계자는 "이 같은 흐름에 따라 경기도 지식산업센터를 찾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 분양가가 합리적인데다 세제혜택도 함께 누릴 수 있기 때문"이라며 "지식산업센터엔 전매제한이 없으며, 준공 이후 담보대출 전환 시 지식산업센터 70%, 기숙사 50% 상한으로 대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입주 기업에 유리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입주할 때 분양가의 최대 70%까지 장기 융자가 가능하다. 2019년 말까지 분양 받으면 추가적인 세금감면 혜택도 주어진다. 1년 이내 직접 사용할 경우 취득세의 50%, 재산세의 37.5%가 면제된다는 점도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하남권역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수요자의 관심이 높다는 평가다. 서울과 가까우면서 분양가는 높지 않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하남권역 지식산업센터 인기가 높아지며, 최근 ‘미사강변 SK V1 center’ 가 기숙사 분양을 완료했다.
‘미사강변 SK V1 center ’ 는 미사강변도시 자족기능 확보시설용지 1-3블록에 조성된다. 연면적 8만6779㎡에 지하 4층 ~ 지상 10층, 1개 동 규모다. 지식산업센터는 총 408실로 지하 2층 ~ 10층까지, 기숙사동은 원룸형 ∙ 투룸형 총 365실로 지상 2층 ~ 지상 10층, 근린생활시설은 지하 1층 ~ 지상 2층에 공급된다.
분양 관계자는 "하남은 강동업무단지 ∙ 엔지니어링 복합단지 ∙ 고덕 상업업무 복합단지가 발달한 첨단산업도시다. 입지 상 세 단지를 모두 이어줄 수 있어 ‘미사강변 SK V1 center’의 배후수요는 풍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서울 접근성이 높은 점도 특징이다. 인근의 미사대로를 이용해 서울에 쉽게 접근 가능하다. 지하철 5호선과 9호선 개통도 활발히 논의 중이다.
인근엔 생활 인프라도 발달돼 있다. 미사리 카페거리, 하남 종합운동장 등이 가까워 쾌적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이마트와 홈플러스는 물론 대형 쇼핑몰 스타필드 하남도 가깝다, 코스트코와 가구점 이케아도 개점을 앞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