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세르히오 아게로를 향해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아게로는 맨시티와 재계약을 체결했고, 오는 2021년까지 맨시티 유니폼을 입는다. 지난 2011년 맨시티로 이적한 아게로가 '10년' 동안 맨시티에서 활약할 수 있게 됐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나는 아게로를 설득하지 않았다. 아게로 스스로 결정한 일이다. 그렇기에 나는 그에게 너무나 감사하다. 나와 팀에 신뢰를 줬다"고 말했다.
이어 과르디올라 감독은 "아게로는 10년 동안 맨시티에 머물 수 있게 됐다. 나는 아게로와 같은 선수와 함께 할 수 있어 너무나 행복하다. 아게로는 나에게 맨시티에 정말 중요한 선수다"고 밝혔다.
최용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