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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 뉴이스트W JR-백호가 현실판 ‘메이즈 러너’를 예고했다.
22일 방송되는 KBS 2TV 원조 여행 설계 예능 ‘배틀트립’에서는 제주시로 떠난 뉴이스트W JR-백호의 ‘백호투어’가 공개된다.
제주시에 있는 미로 공원을 찾은 두 사람은 “내기를 하자”며 승부욕을 불태우기 시작했다. 생각지도 못한 독특한 벌칙을 걸고 서로 다른 입구에서 탈출을 시작한 것.
JR은 “지금 굉장히 흥분된다. 자신 있다. 백호는 헤매고 있을 것이다"며 남다른 자신감을 내비쳐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선전하는 백호와 미로 중간에서 딱 마주친 JR은 자신의 승리를 위해 도망치듯 자리를 떠났다.
이 과정에서 뜻밖의 브로맨스가 싹트기도 했다고 전해져 JR·백호의 미로 탈출 대결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95년생 동갑내기인 JR·백호는 먹거리와 놀 거리가 완벽히 조화를 이룬 청춘 여행을 보여줄 전망. 두 사람은 미로 탈출부터 산에서 즐기는 물놀이까지 제주시의 액티비티를 전부 섭렵하는 한편, 때마다 내기를 펼쳐 액티비티에 깨알 재미를 더했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