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가 해군진해기지사령부에 티볼 6세트를 기증했다.
NC는 22일 "해군진해기지사령부에 지난 13일 티볼 6세트를 기증했다"고 밝히면서 "해군 장병의 체력관리를 돕고, 해군부대 내 야구저변을 넓히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해군진해기지사령부와 업무협약을 맺은 NC는 그동안 해군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 왔다. 두 기관은 NC 홈경기 단체관람, '충무공 이순신 데이'와 '한산도 대첩 승전 데이' 행사 등에서 스포츠를 통한 교류와 지역사회 발전에 힘을 모으고 있다.
한동진 해군진해기지사령관은 NC를 통해 "티볼 세트를 기증해준 NC에 감사 드린다. 티볼 게임을 통해 장병들이 병영생활에 더 큰 즐거움을 얻고, 더 끈끈한 전우애를 가진 해군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순현 NC 대표는 "티볼은 야구를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게 해주는 좋은 운동"이라며 "해군 장병들이 티볼의 재미도 느끼고, 동료와 더욱 단단한 팀워크를 쌓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배영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