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가 새롭게 선보이는 새 예능 프로그램 ‘빅픽처패밀리’가 오늘(25일) 오후 6시 첫 방송된다.
‘빅픽처패밀리’는 따뜻한 마음과 시선을 가진 네 남자가 만나 경남 통영시 작은 마을에 사진관을 열고 다양한 사람들의 인생샷을 찍어주는 프로그램. 그동안 어디서도 보지 못한 차인표-박찬호-류수영-우효광의 조합으로 화제가 된 가운데, 빅픽처패밀리’ 제작진이 첫 방송을 100% 즐길 수 있는 관전 포인트 두 가지를 공개했다.
◆ 예측 불가 캐릭터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패밀리가 탄생했다. 열정만렙 맏형 차인표부터 사진관의 웃음을 책임지는 박찬호, 만능일꾼 에이스 류수영, 형님 바라기 금손 막내 우효광까지 각양각색의 네 남자가 뭉쳐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제작진에 따르면, 차인표는 늘 가장 먼저 불타올랐으나 금세 체력이 방전되는 허술한 매력의 3분 열정(?)으로 시선을 끌었다. 박찬호도 예능인 뺨치는 개그본능을 보여주며 투머치 분위기 메이커로서 활약해 웃음과 눈물을 쏙 빼놨다는 후문. 이와 더불어, 오랜 인연 차인표-박찬호는 서로 같은 듯 다른 성격으로 티격태격했다가, 때로는 서로를 가장 잘 이해하는 우애를 보여주는 등 눈길을 뗄 수 없는 아슬아슬한한 '투샷'을 탄생시켰다. 또한, 스위트한 막내라인 류수영과 우효광은 언어를 뛰어넘는 달달 브로맨스로 재미를 더한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키우고 있다.
◆ 시트콤보다 더 웃긴 네 남자의 숙소 라이프
사진관 퇴근 후 네 남자가 동고동락하며 만들어가는 배꼽 잡는 숙소 라이프도 ‘빅픽처패밀리’의 색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국가대표 애처가들이 집을 떠나 일주일이라는 긴 시간 동안 함께 생활하면 과연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 제작진에 따르면, 군대인지 사진관인지 헷갈리게 하는 지옥의 아침 구보를 시작으로 투박하지만 맛은 일품인 남편들의 집밥 열전과 빈틈없는 살림 실력 등 리얼한 모습이 그려졌다고. 잘 짜인 한 편의 시트콤을 보는 것처럼 폭소를 유발하는 네 남자의 좌충우돌 7박 8일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