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육대' 나인뮤지스가 볼링 경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6일 방송된 MBC 추석특집 '아이돌 육상 선수권 대회(이하 아육대)' 2부에서는 볼링, 양궁 결승전, 남녀 60m 육상, 400m 릴레이 육상 경기가 펼쳐졌다.
남자 볼링 결승에선 빅스(켄, 라비)가 아이돌아이(신동, 양세형)를 제압하고 금메달을 땄다. 스트라이크와 스페어처리까지 완벽하게 해내며 187점을 받았다.
여자 볼링 결승에선 여자친구(엄지 소원)와 나인뮤지스(혜미 경리)가 만났다. 팀내 최약체였던 경리의 반전 스트라이크로 열기가 뜨거워졌다. 각본없는 드라마에 유라는 "너무 재미있다"고 기뻐했다.
승리는 나인뮤지스. 122대 127로 역전 드라마를 썼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