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케빈 스페이시가 또 다른 동성 성희롱 혐의를 받게 됐다.
최근 미국 매체 데드라인은 "케빈 스페이시가 또 다른 성폭행 사건으로 LA 검찰에 기소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또 다른 성희롱으로 9월 27일 피소당했다"고 전했다.
이번에는 지난 2016년 10월 마사지사를 성희롱했다는 사건이다. 피해자는 말리부에서 만난 케빈 스페이시가 자신의 민감한 분위를 만지도록 강요했고 강제로 입맞춤을 시도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첫 성폭력 의혹이 제기된 후 케빈 스페이시는 여러 성폭력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의혹 제기 후 케빈 스페이시는 자신이 게이임을 커밍아웃했다. 인기 드라마 '하우스 오브 카드'에서 하차하는 등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