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가 14일 오후 2시부터 2018시즌 가을 잔치 서막을 알리는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 입장권 예매를 시작한다.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은 16일 4위 넥센의 홈구장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 넥센의 상대는 5위 KIA다. 넥센이 1차전에서 승리하거나 무승부를 기록하면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끝난다. KIA가 승리하면 17일 2차전이 열린다.
와일드카드 결정전 입장권은 포스트시즌 입장권 단독 판매사인 인터파크의 검색창에서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검색해 예매할 수 있다. 인터넷 인터파크와 ARS 1544-1555, 스마트폰 인터파크 티켓 예매 애플리케이션(앱)에서 1인당 최대 4매까지 가능하다.
KBO는 이번 포스트시즌부터 장애인들의 예매 접근성을 강화했다. 장애인을 위한 휠체어 지정석을 온라인에서 예매할 수 있다. 발권은 현장에서 관련 자격 서류를 확인 후 가능하다. 또 KBO는 지난해 출시한 KBO 리세일 앱을 올해도 운영한다. KBO 리세일 앱은 KBO 관련 티켓의 불공정 거래와 온·오프라인에서의 비정상적 재판매를 차단하기 위해 만든 프로그램이다.
포스트시즌 기간 KBO 리세일 앱을 통한 거래는 해당 경기의 예매 시작일 다음 날부터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