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아가 ‘2018 롯데렌터카 WGTOUR 정규 투어 7차 대회’에서 3연승을 차지했다. 정선아는 20일 대전 유성구 골프존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최종 2라운드에서 합계 11언더파를 기록,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시즌 5승 째, 통산 10승 째다. 6언더파 공동 선두로 출발한 정선아는 20일 열린 2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2위 김지민을 3타 차로 따돌렸다. 전반 9홀에서 퍼트가 다소 흔들리며 1타를 줄여 한 때 김지민에게 공동 선두를 허용했지만, 후반 9홀에서 특유의 안정적인 플레이가 살아나 여유롭게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 골프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