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 '라비앙로즈'로 정식 데뷔한 아이즈원은 29일 방송된 Mnet 'IZ*ONE ‘COLOR*IZ’ SHOW-CON'을 통해 처음으로 팬들과 만났다.
무대에 오른 아이즈원은 '앞으로 잘 부탁해', '반해버리잖아' 등 Mnet '프로듀스48'을 통해 선보인 바 있는 곡들을 차례로 불렀다.
먼저 센터 장원영은 "우리의 데뷔를 보러와줘 감사하다"는 인사를 건넸고, 이어 안유진은 "드디어 데뷔했다"며 웃어 보였다. 미야와키 사쿠라는 "기분이 날아갈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고, 조유리도 "정말 행복하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신나게 즐겨달라"며 영어로 이야기한 장원영의 모습으로 글로벌 걸그룹의 면모를 드러냈다.
정식 팬클럽 명을 공개한 멤버는 김채원. 김채원은 "국민프로듀서라는 이름을 쓰는 것이 이번이 마지막이다"라며 위즈원(WIZ*ONE)을 공개했다.
아이즈원은 지난 8월 막을 내린 '프로듀스48'을 통해 선발돼 데뷔한 한일 합작 프로젝트 그룹이다. 데뷔 앨범은 '컬러라이즈', 데뷔 타이틀곡은 '라비앙로즈'다. 정식으로 데뷔, 첫 발을 디딘 신인 걸그룹 아이즈원은 한일 양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