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KT 소닉붐 프로농구단(대표이사 유태열, http://ktsonicboom.com)은 서동철 감독이 오는 10일 부산에서 진행되는 오리온과 홈경기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000만원을 기부하는 협약식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8-2019시즌 미디어데이에서 연고지인 부산에 프로농구를 'Boom-up' 시키겠다고 말했던 서 감독은 부산시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문화와 여가활동을 증진시키는데 기여하겠다는 뜻을 밝혀 이번 기부행사에 참여하게 됐다.
서 감독은 "부산 연고 프로구단의 감독으로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하던 차에, 지역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 지역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즐겁고 유익한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한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1948년 설립 후 1950년 6.25전쟁 고아 구호사업에 집중하며 현재에 이르기까지 국내외 아동복지사업, 모금사업, 연구조사 등을 폭넓게 실시하고 있는 글로벌 아동복지전문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