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서연이 2세를 출산했다.
진서연은 13일 자신의 SNS에 "아기와 만났어요. 기쁜 소식 전합니다. 힘든 난산으로 이제야 소식 전합니다. 회복하고 있어요.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뵐게요"라는 글과 아기의 귀여운 발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진서연은 지난 9월 임신 소식을 알렸다. "2018년을 제 인생의 화양연화라고 기억해야 할 것 같다. 배우, 그리고 엄마라는 소명으로 앞으로의 삶을 준비하며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다"는 소감을 전한 바 있다.
진서연은 지난 2007년 영화 '이브의 유혹-좋은 아내'로 데뷔했다. 그간 일일극이나 주말극에 주로 출연했으나 영화 '독전'으로 폭발적인 연기력을 보여주며 신스틸러로 재조명받았다.
현재 독일 베를린에서 가족과 함께 지내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