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거참’이 변희봉과 ‘미스터 션샤인’ 속 이병헌 아역 김강훈의 남다른 케미를 담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22일 오후 8시 첫 방송되는 tvN '나이거참'은 나이도 생각도 너무 다른 할아버지와 10대 어린이가 함께 서로의 to-do 리스트를 실행하며 우정을 쌓아나가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예능에 정식으로는 첫 출연하는 변희봉과 전원책, 그리고 설운도가 출연을 확정지어 기대감을 더한다. 이들과 짝을 이룰 아이들로는 아역배우 김강훈, 아이돌이 꿈인 당돌한 소녀 이솔립, 코미디언 한현민의 두 딸 한소영&한가영 자매가 출연한다. 평균연령 67세 할아버지들과 평균연령 10세 아이들의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케미가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16일 공개된 티저에는 카리스마 배우 변희봉과 ‘미스터 션샤인’에서 이병헌의 아역으로 명품 연기를 펼쳤던 김강훈의 첫만남 모습이 담겨 있다. 아역배우 김강훈은 똘망똘망한 눈빛으로 등장하지만 변희봉과의 첫만남 이후 예상치 못했던 질문들에 “아무것도 아닌 일에 화를 낸다”, “어떤 얘기인지 잘 모르겠다”는 귀여운 하소연을 털어놓으며 ‘불통케미’(?)를 자랑한다. 배우 선후배이기도 한 두 사람이 무려 67년의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어떤 브로맨스를 그려낼지 기대가 모인다.
‘나이거참’을 연출하는 이용수 PD는 “변희봉 선생님과 강훈이는 함께 여행하며 배우라는 공통점 외에 둘만의 특별한 공통점을 발견하게 된다.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할배와 초딩, 변희봉 선생님과 아역배우 김강훈이 그려갈 남다른 케미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