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관계자들의 정보 교환 및 네트워크 구축의 장 ‘캠퍼스서울 에듀테크 밋업’이 지난 9일 오후 7시 서울특별시 강남구 영동대로 오토웨이타워 캠퍼스서울 (구글에서 만든 스타트업 공간) 지하 2층 메인 이벤트홀에서 열렸다.
에듀테크 컨퍼런스가 주최한 이번 밋업은 ‘장서정’ 대표와 ‘석승현’ 이사, 케이엠에스 김정하 대표가 연사로 초청되었다.
캠퍼스서울 에듀테크 밋업 사회로는MC 김주원이 진행했다. 사회자 김주원은 강연 소개 및 연사와의 질의응답, 참석자 엘리베이터 스피치 및 자유로운 네트워킹 시간을 능숙하게 이끌며 강연자와 참석자 간 원활한 소통을 이끌어냈다.
베테랑 MC김주원은 지역축제 및 체육대회, 대학교 축제, 시상식, 전야제 등 다수의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아나운서, 개그맨, 각종 이벤트 MC와 의전, 모델, 가수, 버스킹 밴드, 공연팀 등 행사 필수인력 공급 에이전시업무를 하고있다.
또한 대형 박람회퍼레이드,기업 행사, 체육대회 등 기획과 대행 업무도 병행 중이다. 팟캐스트 라디오인 잡쇼의 메인MC, 사회자로 채널을 운영 중이며, 프로레슬링 장내 아나운서로 활동 중인 김주원은 라디오 방송 게스트 유명 드라마에도 다수 출연하며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다.
첫 강연자 장서정 대표는 아이 돌봄 및 교육매칭 플랫폼 ‘자란다’를 소개하며 2017년 5월 정식 출시 후 누적 방문 교육 3만에 가까운 성장세를 보이게 된 경험을 공유하고 설명했다. 앞으로 ‘자란다’는 직장여성이 육아와 일 사이에서 선택을 강요 받는 보육 절벽 해소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주)케이엠에스 김정하대표는 수학과 과학 융합교육 교구재 개발사업을 소개했다. 케이엠에스는 전기전자회로 학습용 장치 개발을 통해 국내 대학이나 연구소진출로 매출을 올리는 한편, 해외수출도 꾀하는 스타트업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위한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한 에듀 테크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미국과 인도, 한국 간 개발자 인력풀을 구축한 스타트업 ‘맥킨리&라이스’ 석승현 (한국 총괄 CMO) 이사는 초기 스타트업과 개발자 사이의 발생하는 여러 문제점과 이에 대한 해결방법 모색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스타트업과 개발자 간 깊이 있는 사업 철학과 긴밀한 소통이 필요함을 언급하며 명확한 비즈니스모델 구축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평소 에듀테크에 관심있는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찾은 가운데 진행된 ‘캠퍼스서울 에듀테크 밋업’은 한상혁 (하이노마드), 김정하(주 케이엠에스), 강다은 (예술혁신연구소), 최완택(해피스마일) 대표가 주최했으며 GCC Inc. (지씨씨 아이엔씨)의 후원을 받고 있다.
GCC Inc.(지씨씨 아이엔씨) 황수현 회장은 “미래를 이끌 젊은 스타트업의 노력이 인상깊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스타트업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에듀테크 밋업은 캠퍼스서울과 에듀테크 컨퍼런스의 한상혁 (하이노마드), 김정하 (케이엠에스), 강다은 (예술혁신연구소), 최완택 (해피스마일) 대표가 주최하며 매 월 다채로운 강연이 진행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