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지난 22일 양양국제공항에서 플라이강원 면허취득 후 초기 안정화를 위한 ‘플라이강원 안정화 지원 TF팀’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플라이강원 면허취득에 행정지원을 강화하고, 면허취득 후 운항증명(AOC) 수검과 상업운항 지원,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신북방 정책, 신남방 정책’ 실현을 위해서 양양공항에서 동북아·동남아를 연결하는 ‘+자형 국제항로 하늘 길 개설’을 적극 지원해 나가며, 도내 7개 권역 중심으로 외국인 관광객 맞춤형 여행상품 개발하고, 도내 18개 시군 양양국제공항 접근 교통망 구축에 대한 방안을 마련해 계획을 추진하기로 했다.
양양국제공항 관련 개발의 직접적 수혜지인 속초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이곳의 생활형 숙박시설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속초시 역시 2020년 관광객 2천만명 시대가 올 것으로 전망하면서 각종 관광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서비스 개선에 노력하고 있지만 여전히 숙박시설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속초 한라 리센 오션파크’가 속초의 생활형 숙박시설 중 1차 분양을 마감하고, 2차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조양동 1464-5번지 일대, 지상 7층 규모의 A블록 336실, B블록 227실 총 563실(전용면적 22~46㎡)이 공급되며 설악산과 동해바다의 조망이 가능한 속초해수욕장 바로 앞에 위치한다. 걸어서 1분이면 해변과 마주한다.
분양 관계자는 "성수기 20일을 포함해 연간 60일 동안 계약자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며 "관광휴양지 내 위치해 세컨드하우스로 이용하거나 위탁운영을 통해 수익창출이 가능하다. 아울러 1가구 1주택 대상 제외, 종합부동산세 면제, 양도소득세 중과대상 제외 등이 적용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