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현이 '공복자들'을 통해 39년 만에 생애 첫 공복에 도전한다. 힘겨움에 '앙탈 애교 징징이'가 된다. 네버엔딩 애교를 부리며 최후의 발악을 한다.
7일 첫 방송될 MBC 신규 예능프로그램 '공복자들'은 쏟아지는 먹거리와 맛집 속에서 한끼의 진정한 의미를 되짚어보는 예능 프로그램. 건강관리, 다이어트, 미식의 끝을 보고 싶다 등 다양한 이유로 24시간 공복 후 한끼를 먹는 것에 동의한 공복자들이 각각의 일상생활을 보내며 유혹을 이겨내고 공복의 신세계를 영접하는 모습이 담긴다.
'먹방계의 신'으로 불리는 김준현은 공복자들 모임에서 특별한 이유로 공복에 도전한다고 전한다. 이후 한 번도 위장을 비워 본 적 없다고 밝혀 놀라게 한 김준현. '공복자들'에 새롭게 합류한 김준현은 공복에 경험이 있는 유민상의 도움으로 첫 공복에 도전한다.
김준현은 공복 도전 당시 공복의 공포에 맞닥뜨려 의외의 귀여움을 방출한다. 그는 공복의 시작을 알리는 시계를 눌러야 하는 순간 "못하겠다"라며 의외의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공포감이 엄습한 듯 울 것 같은 표정으로 유민상에게 앙탈 애교를 시전한다.
공복 시계를 누르려 했으나 빠른 자기 합리화로 숨겨둔 랩 실력을 뽐낸다. 특히 그는 계속해서 '도전~'을 번복하며 징징이로 변신한다. 그런가 하면 유민상은 김준현에게 공복을 하면 부기가 빠져 보일 것이라는 공복 매직에 대해 이야기하며 김준현을 진정시킨다.
새로운 공복자 김준현이 합류, 공복의 공포에 떠는 모습은 내일(7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되는 '공복자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