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판교 대장지구에서 대장지구 내 초∙중학교 계획은 물론 인근에 혁신학교 등 교육 인프라를 갖춘 ‘판교 더샵 포레스트’를 이달 중 분양한다고 밝혔다.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지난 3월 서울 및 분당·일산 등 신도시 거주 기혼자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자녀의 교육과 환경은 유관하다’는 질문에 85% 이상의 응답자가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학부모 주택 수요자들은 주거지를 선택할 때 단지 주변 교육 환경을 중요하게 신경 쓴다는 것이다.
최근에는 30~40대 학부모 수요자들 사이에서 학교가 가깝다는 의미의 ‘학세권’이라는 신조어도 등장하며 학교 근처 아파트에 대한 니즈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저출산 여파로 자녀수가 적어짐에 따라 양질의 교육을 원하는 학부모가 늘면서 단순히 학교가 가까운 것을 넘어 혁신학교, 자사고 등 특수 목적 학교 인근에 공급되는 주택들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교육중심의 혁신학교를 비롯해 외국어 고등학교, 과학고등학교 등은 지역의 프리미엄 학군 벨트를 형성하는 요소로 꼽힌다. 이러한 학군 주변에는 학원이 밀집하는 등 우수한 면학 분위기가 조성된다. 또한, 학교주변으로 유해업소의 입점이 불가능해 건전한 생활환경을 보장받을 수도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자녀 교육을 신경 쓰는 학부모 수요자가 늘면서 교육환경이 부동산 시장에서 더욱 중요하게 평가 받고 있다”며 “단순히 학교가 가까운 것을 넘어 양질의 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주거 지역으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달 판교 대장지구에서 분양하는 ‘판교 더샵 포레스트’는 학부모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는 단지라는 평가다.
‘판교 더샵 포레스트’는 판교 대장지구 A11, A12블록에 위치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대장지구는 교육 환경이 잘 갖춰져 있다. 단지 인근으로 유치원과 초등학교·중학교가 들어서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고교생들은 보평고·판교고·낙생고·서현고를 비롯한 명문학군인 분당구에 배정될 예정이다.
특히 혁신학교인 이우학교도 인근에 있다. 이 학교는 학원식 입시 위주의 학교 교육을 탈피한 대표적인 혁신학교로 공부가 아닌 배움공동체를 강조하는 특별한 학습법으로 알려져있다.
판교 더샵 포레스트는 ‘포레스트’라는 이름에 걸맞게 자연환경도 갖췄다. 판교 더샵 포레스트가 들어서는 A11블록과 A12블록은 판교대장지구 내에서도 좋은 입지로 꼽힌다.
판교 더샵 포레스트가 들어서는 대장지구는 광역 교통망도 좋다. 서분당IC, 대장 IC를 이용한 용인서울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의 진출입이 편리하다. 2020년 완공 예정인 서판교터널(예정)을 이용하면 판교신도시까지 접근성이 더욱 높아지며, 분당신도시 역시 동막로를 통해 빠르게 이동할 수 있을 전망이다.
판교 더샵 포레스트는 판교대장지구 내 A11블록과 A12블록에서 들어서며 전 타입 전용면적 84㎡ 총 990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A11블록은 지하 3층~지상 20층, 7개 동, 총 448가구이며 A12블록은 지하 4층~지상 20층, 9개 동, 총 542가구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