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1주년을 맞이한 ‘짠내투어’가 체코 프라하에 이어 헝가리 부다페스트 여행을 공개한다.
8일 방송되는 tvN ‘짠내투어’에서는 즐거움을 더할 설계자와 특급 평가자가 안방극장을 책임진다.
부다페스트에서는 프라하와 마찬가지로 2명의 설계자가 1대1 경쟁을 펼친다. ‘짠내투어’ 최다 우승자 정준영과 땀내 진동하는 설계로 애잔함을 안겼던 문세윤이 일명 ‘다윗과 골리앗’ 대결에 나선다. 여유가 넘치는 정준영을 향해 문세윤은 “이길 수 없는 상대는 없다”며 자신감을 드러낸다.
부다페스트 투어 첫날을 이끌게 된 문세윤은 기존의 관광, 음식, 숙소 외에 자신에게 유리한 평가 요소로 ‘연민’을 꼽아 폭소를 선사한다. 하지만 이번만큼은 연민 점수 ‘0점’을 받겠다는 문세윤의 의지에 걸맞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는 물론, 해박한 설명,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소품, 여기에 특유의 유머 감각으로 소소한 재미까지 안기며 완벽한 일정을 선보인다. 그러나 승승장구하던 세윤투어에 천재지변보다 더 불가항력인 역대급 사건이 잇따라 발생한다.
특급 평가자들의 활약 또한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짠내투어' 첫 여행을 함께했던 여회현이 금의환향해 박명수, 하니와 평가자 호흡을 맞춘다. 여회현은 선한 미소와 달리 의외의 독설을 날리며 설계자들을 긴장하게 만든다. 반면 하니는 파이팅 넘치는 모습으로 설계자들을 독려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어내 두 사람이 환상의 평가 케미를 발휘한다.
손창우 PD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는 자타공인 ‘프로 설계자’ 정준영과 ‘짠내 유발 설계자’ 문세윤의 극과 극 투어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시청자들이 가다렸던 반가운 게스트 여회현과 언제나 유쾌한 하니 그리고 '짠내투어'의 든든한 맏형 박명수가 보여줄 평가자 케미도 기대해 달라”며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