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수능성적표가 12월 5일 배부되면서 수험생들은 자신의 진로와 학과에 대해 다양한 고민을 하고 있다.
정시 원서접수는 수시 등록 일정이 마무리된 후 이달 29일부터 2019년 1월 3일까지 진행된다. 일반대학의 경우 가·나·다군에 한 곳씩 총 3개 대학에 지원할 수 있고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과학기술원이나 전문대학은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남예종예술실용전문학교 관계자는 “최근 중하위권 수험생들이 전문대학과 동일한 2년제 전문학사 취득이 가능한 예술학교의 실용음악학과과정, 연극영화학과과정, 클래식학과과정, 실용무용학과과정 등 예술계열에 입학상담을 요청하고 있다”며 “남예종의 경우 수능·내신 성적을 반영하지 않으며 100% 인·적성 면접을 통해 입학생을 선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장 중심의 예술교육과 체험학습, 위클리수업 등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제공해 전문 아티스트들을 양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남예종예술실용전문학교는 8일 학부모초청 입학설명회, 이달 말까지 이외수 학장의 수험생 응원이벤트, 1+1친구추천 이벤트 등 수험생, 학부모들에게 다양한 입시정보를 제공하고 진로멘토링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점은행제는 교육부에서 실시하는 제도로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자가 교육부 평가인정교육기관에서 진행되는 학습과정을 통해 일정 기준 학점을 충족하면 전문학사 및 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현재 남예종은 수능시험 이후 고3수험생, 대학중퇴자, 검정고시 합격자 등을 대상으로 입학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스타 교수진과 함께 1:1 전문맞춤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수진은 재학생들이 문화예술계열에 진출할 수 있도록 입학부터 취업까지 스펙향상, 포트폴리오 구축, 아티스트 현장실습, 대학로 무대 데뷔 등 진로로드맵을 설계하고 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한편, 남예종은 수능과 내신성적 반영 없이 클래식학과정, 실용음악학과정, 연기학과정, 모델학과정, 실용무용학과정, 방송연예학과정 등에서 2019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