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욱은 8일 대전 유성구 골프존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열린 ‘2018 갤럭시 워치 골프 에디션(2018 Galaxy Watch Golf edition) GTOUR 하반기 챔피언십’에서 최종 합계 11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다.
최민욱은 전날 열린 1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선두로 출발했다. 8일 열린 2라운드에서는 단 한 번의 기회도 놓치지 않으며 버디 7개, 보기 2개로 5언더파를 기록해 최종 합계 11언더파로 2위 박태석을 2타 차로 물리쳤다. 특히 최민욱은 대회 전 허리 부상의 여파로 컨디션이 좋지 않았지만 압도적인 경기 끝에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은 경기 시작 전 선전을 다짐하는 (왼쪽부터)챔피언조 박태석, 순범준, 김재만, 최민욱. [사진 골프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