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은 이날 별도의 행사 없이 비공개로 훈련소에 들어간다. 2년 여간 군 복무를 하고 2020년 7월 전역한다. 1990년생인 김민석은 더는 미루지 않고 입대하기로 결정, 잠시 팬들 곁을 떠난다.
앞서 지난 8일 짧게 자른 머리를 공개했다. 김민석은 "준비 끝. 단결!"이라는 글과 함께 진지한 눈빛으로 굳은 의지를 다졌다.
SBS 드라마 '닥터스' 팀이 모여 김민석의 입대를 응원하기도 했다. 박신혜는 자신의 SNS에 "잘 다녀와 우리 강수! #닥터스 #최강수 #귀염 뽀짝 민석이 오랜만이에요 #진서 우 선생 수진감독님 오블리 감독님까지"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입대를 앞둔 김민석을 위한 드라마 '닥터스' 팀의 모임으로 변함없는 우정을 자랑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2011년 Mnet '슈퍼스타K'에 출연 후 배우로 전향, 2016년 '태양의 후예'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닥터스' '피고인' '청춘시대2' 등에 출연해 백상예술대상과 서울어워즈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최근 KBS 단막극 '닿을 듯 말 듯' tvN '인출책' 등에 출연했고 CF 계약도 잇따라 따냈다. 영화 '광대들' '퍼펙트맨' 촬영을 마쳐 개봉을 기다리고 있어 김민석이 자리를 비운 후에도 모습은 계속 볼 수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