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직업전문학교(이하 고려전)은 경찰공무원과정이 경찰공무원 합격을 지원하기 위해 ‘올인원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고려전 경찰공무원과정은 ‘올인원 시스템’을 단독으로 운영하여 이론, 체력, 무도, 자격증, 면접 준비 등 경찰시험에 합격하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커리큘럼을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학교 관계자는 “학교가 서울 노량진에 위치한 만큼 타 경찰행정학과와 달리, 경찰공무원 스타강사 및 현직 경찰을 초빙해 재학생들에게 시험 준비 노하우 등을 제공 중이다”며 “경찰공무원 시험에서 최대 5점까지 주는 가산점 제도에 대비할 수 있도록 특별 과정을 운영한다. 학기 및 방학 중 ‘자격증 특별반’을 개설 및 운영하여 졸업 전까지 모든 학생들이 경비지도사, 무도 단증 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본교 경찰공무원과정에서는 2년이라는 커리큘럼 기간 내 학위를 취득하여 공채시험뿐만 아니라 특채시험까지 지원해볼 수 있다”며 “전문 교수진 및 심화 커리큘럼으로 공무원 단기합격 합격률을 높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려직업전문학교는 교육부 학점은행제 운영기관으로 졸업과 동시에 2년제 전문학사 학위, 4년제 일반학사 학위를 취득 가능하다고 밝혔다. 즉시 취업이 아니더라도 4년제 대학교 편입학이나 대학원 진학, 해외 유학 등 다양한 진로를 선택할 수 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현재 경찰공무원과정 신입생 모집은 진행 중에 있으며, 수능과 내신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100% 면접으로만 학생들을 선발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