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성은채가 13세 연상의 중국인 사업가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성은채 측 관계자는 10일 "성은채가 오는 22일 2016년부터 교제해온 연인과 결혼한다. 13세 연상의 중국인 사업가로, 애칭은 '작은 아빠'다"라고 밝혔다.
이어 "성은채가 몽골에서 연예 활동을 하던 중, 몽골의 정치인으로부터 예비 신랑을 소개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한국에서, 중국에서, 또 네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며 "예비신랑이 네팔 불교 신자다. 특별히 네팔에서도 웨딩마치를 울리는 이유다"고 설명했다.
성은채는 한국의 일산, 중국의 심천에서 신접 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성은채는 지난 2007년 MBC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그룹 와우를 결성해 가수로서 활동하기도 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