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시맨' 제작진은 12일 "출연자와 진솔하게 잘 어울리고 캠핑하면서 좌충우돌하는 모습이 재밌었다"며 최대성을 고정 MC로 발탁한 배경에 대해 전했다.
최대성은 소속사 가족이엔티를 통해 "여행하며 인연을 만나고 삶의 목적을 찾아가는 행복한 시작이라 설레면서도 누가 되지 않을까 두렵다. 하지만 시청자분들과 함께한다는 생각으로 즐겁게 집시가 되어보겠다. 그리고 내가 느끼는 행복을 시청자들과 함께 나누며 즐긴다는 마음으로 첫 고정 예능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내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집시맨'은 멀쩡한 집을 내팽개치고 각양각색의 캠핑카를 집 삼아 전국을 유랑하는 집시맨들의 생활을 유쾌, 상쾌, 통쾌하게 풀어내는 新개념 리얼 로드 버라이어티다.
앞서 최대성은 영화 '데자뷰' '럭키' '놈놈놈' 등과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시크릿 가든' '캐리어를 끄는 여자' '구가의서' '최고의 사랑' '화유기'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는 개그맨 박수홍의 절친한 친구로 참여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후 예능계 블루칩으로 활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집시맨'을 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