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 수탁 사업자인 케이토토가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국내 프로배구를 대상으로 배구토토 상품을 연속해서 발매한다.
가장 먼저 발행되는 상품은 14일 오후 7시에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한국전력-우리카드전을 대상으로 하는 배구토토 매치 42회 차다. 배구토토 매치는 국내 남녀 프로배구 한 경기의 1~3세트별 승리 팀과 각 세트별 점수 차(2점 차·3~4점 차·5~6점 차·7~8점 차·9점 차 이상)를 맞히는 게임이다. 이번 회의 경우 경기 시작 10분 전인 14일 오후 6시50분까지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배구토토 인기 게임 스페셜은 주말 남자부와 여자부 경기를 대상으로 57회 차와 58회 차가 연속으로 배구팬을 찾아간다. 먼저 57회 차는 15일 오후 2시에 열리는 남자부 KB손해보험-삼성화재(1경기)전과 오후 4시에 벌어지는 여자부 흥국생명-현대건설(2경기)전을 대상으로 발행되며 13일 오전 9시30분부터 15일 오후 1시50분까지 구매할 수 있다.
이어지는 58회 차는 16일 오후 2시에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시작되는 남자부 대한항공-OK저축은행(1경기)전과 오후 4시에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리는 여자부 KGC-GS칼텍스(2경기)전으로 시행된다.
배구토토 스페셜은 국내외 남녀 배구 경기의 홈팀 기준 최종 세트스코어와 양 팀의 1세트 점수 차를 맞히는 게임이다. 세트스코어 항목은 홈팀 승리인 3-0·3-1·3-2와 원정팀 승리인 0-3·1-3·2-3 등 여섯 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1세트 점수 차 항목은 2점 차·3점 차·4점 차·5점 차·6점 차·7점 차 이상으로 제시된다.
케이토토 관계자는 "본격적인 순위 싸움으로 더욱 열기를 더해 가는 국내 프로배구를 대상으로 다양한 배구토토 게임이 배구팬의 곁을 찾아간다"며 "국내 배구를 사랑하는 많은 배구팬의 참여와 관심을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