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한국시간) 미국 MLB 네트워크의 존 모로시는 자신의 SNS에 ‘복수의 구단이 FA 투수 파이어스에 흥미를 갖고 있다’고 전했다. 모로시가 언급한 구단은 신시내티, 샌프란시스코, 워싱턴 그리고 텍사스다.
올해로 빅리그 8년차 시즌을 모낸 파이어스는 시즌 12승을 기록했다. 디트로이트(7승6패 평균자책점 3.48)에서 개막을 맞이했지만 8월에 단행된 트레이드 때 오클랜드(5승2패 평균자책점 3.74) 유니폼을 입었다. 두 구단 모두에서 3점대 평균자책점을 올리면서 평균 이상의 모습을 보여줬다. 통산 성적은 54승55패 평균자책점 4.04다. 2018년 연봉이 600만 달러로 비교적 낮기 때문에 영입시 출혈이 비교적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