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대, 변수미(예명 한수현)가 파경설에 휩싸였다.
배드민턴 선수 이용대의 소속사 측은 19일 일간스포츠에 "(이용대 변수미 파경설과 관련해) 기사로 처음 봤고 아무래도 사생활 부분이라 언급 자체가 조심스럽다. 사실을 확인 중이다. 선수 본인에게 물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용대는 현재 해외 대회 출전 준비를 위해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훈련에 집중하고 있는 상태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이용대와 변수미가 현재 별거 중이며 협의 이혼 절차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집안 문제로 인해 사이가 틀어졌다. 변수미는 해외에 체류 중이며, 지난해 낳은 딸은 이용대가 키우는 것으로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용대와 변수미는 6년 열애 끝에 지난해 2월 결혼했다. 또 같은 해 4월 득녀했다.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인 이용대는 2008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다. 변수미는 동덕여대 방송연예과 출신으로 2012년 영화 '수목장'을 시작으로 '쓰리 썸머 나잇', '우리 연애의 이력' 등에 출연했다. 활동 당시 한수현이란 예명을 사용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