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와 ‘유니버셜그룹’ 대표자 1000여명이 12월 27일(목) 오후 2시~5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1홀에서 비전선포식을 갖고, 이용섭 광주시장에게 광주시를 세계 크립토밸리 특화지구로 선포해 일자리 창출에 나서줄 것을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협회의 이한영 상임부회장과 유니버셜그룹의 김인기 대표이사는 입장문을 통해 “광주시를 자유로운 암호화폐 특별자치 도시로 발전시키는 방안에 대하여 이용섭 광주시장을 만나 대표자들의 건의서를 공식 전달하고, 세계 크립토밸리 특화지구 선포를 건의하며, 김동찬 광주시의회 의장도 만나 협조를 구하겠다”고 발표했다.
또한 “광주시에 ICO실시와 가상계좌 발급 등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신규 수요 유인과 시장 확대를 위한 범용코인 사업을 시범적으로 시행할 것을 건의하고, 유니버셜그룹과 비렉스체인, 코리아월드가 상호 협력하여 먼저 범용코인 사업 1호점을 오픈하여 시범사업을 벌이고 광주시 거주 청년들을 직원으로 우선 채용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현재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종사자는 직간접적으로 약 100만명으로 추산되고 있는데 광주시가 블록체인 세계 크립토밸리 특화지역을 선포해 외국기업유치와 국내외 암호화폐기업의 ICO실시 등으로 핀테크 산업발전의 병목현상을 해소하고, 4차산업혁명의 도시로 발돋움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혁신도시가 되어 줄 것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한영 상임부회장과 김인기 대표이사는 이어 “정부가 지난해 비트코인 광풍에 놀라 단기적인 부작용 해소를 위해 규제하는데만 집중하다보니 한국 기업들이 오히려 다른 나라에 거래소를 여는 실정이다”고 지적하고 “협회와 기업, 광주시와 함께 적극적으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사)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는 한국 블록체인 산업 발전을 위해 유준상 한국정보기술연구원장을 비롯해 류근찬 전 국회의원, 이한영 농수산식품살리기운동본부회장, 안동수 KBS전 부사장, 양수열 온페이스 사장, 이서령 사무총장 등 블록체인과 정보보안 업계 관련 인사들이 지난 7월 17일 국회에서 창립대회를 통해 출범한 단체다.
유니버셜그룹의 손쾌수 대외협력 회장과 주식회사 예종홀딩스 정주갑 회장은 유니버셜 리조트&아파트 공동 개발 협약식을 가진바 있으며, 또한 유니버셜그룹 김인기 대표이사와 화인바이오(인벡스코인) 정주갑 회장은 유니버셜 3호 코인으로 상장하기로 했고, 역시 코리아월드 이한영 대표이사와도 SBC코인을 상장하는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유니버셜그룹은 P2P금융을 설립하여 크라우드펀딩을 통하여 광주 청년들과 소상공인들의 혁신적인 아이템이나 영화, 4차산업, 부동산 개발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며, 2019년 1월 1일부터 유니버셜코인(UNV)과 유니버셜페이(UNVPAY) 론칭과 캐시백 서비스를 시작하며, 이를 위해 국내 최대 3만 4,000개의 가맹점을 확보하고 수원 직영1호 식당을 직접 운영하는 등 상반기까지 전국 100개의 직영점 운영을 통해 청년 구직자 정직원 1000명을 직접 고용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