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크로닷이 SNS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래퍼 마이크로닷이 부모 채무 논란 이후 지난 25일 SNS에서 활동을 재개했다. 한 사람의 계정을 팔로우했다. 배우 홍수현의 사진은 삭제했다.
앞서 마이크로닷과 홍수현은 결별설에 휩싸였다. 홍수현 측은 이와 관련, "사생활이기 때문에 확인이 어렵다"는 답변을 내놨다. 모호한 입장이었다.
홍수현의 사진 삭제 이후 마이크로닷과의 관계에 대해 물었지만, 홍수현 측은 '노코멘트'로 일관했다.
마이크로닷과 홍수현은 채널A '도시어부'를 통해 만나 12살의 나이 차를 뛰어넘어 공개 연인이 됐다. 마이크로닷은 이후 여러 예능 프로그램과 SNS를 통해 홍수현을 향한 애정을 숨김없이 표현했다.
하지만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과거 충북 제천에서 총 20억 원에 달하는 사기를 저지르고 뉴질랜드로 야반도주했다는 의혹을 불거졌다. 마이크로닷은 처음엔 사실무근이라는 공식입장을 냈지만 이후 이를 번복하고 사과했다.
경찰은 인터폴에 협조를 요청했고 현재 마이크로닷의 부모에 대해 적색수배령이 내려진 상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