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될 MBC 예능프로그램 '공복자들'에는 권다현이 반려 파충류 도마뱀과 거북이들을 엄마의 마음으로 케어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공복자들'은 쏟아지는 먹거리와 맛집 속에서 한끼의 진정한 의미를 되짚어보는 예능 프로그램. 건강관리, 다이어트 등 다양한 이유로 24시간 공복 후 한끼를 먹는 것에 동의한 공복자들이 각각의 일상생활을 보내며 수 많은 유혹을 이겨내고 공복의 신세계를 영접하는 모습이 담겨 호평을 받고 있다.
미쓰라와 권다현의 신혼집에 지난 방송과는 다른 변화가 찾아온다. 다름아닌 권다현의 애정을 듬뿍 받고 있는 도마뱀과 거북이가 등장하는 것.
무엇보다 권다현이 반려 도마뱀과 거북이들을 향해 무한 애정을 발산한다. 그녀는 반려 파충류들의 아침을 알뜰살뜰 챙긴다. 특히 비슷하게 생긴 거북이들의 미묘한 차이를 알아보는 눈썰미까지 장착, 엄마의 마음으로 보살핀다.
노홍철은 비슷해 보이는 거북이들을 한눈에 구별하는 권다현을 신기하게 바라본다. "어떻게 구별해?"라는 물음에 권다현은 자신만의 구별법을 공개한다.
반면 미쓰라는 권다현과 달리 어설픈 초보 아빠의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긴장한 모습으로 반려 파충류의 케어에 동참하지만 어설픈 손길에 권다현의 제지를 받는다. 권다현은 "다 순서가 있어"라며 단호하게 미쓰라를 제지하고 그는 시무룩한 모습을 보인다.
미쓰라, 권다현 공복 부부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반려 파충류들과 달달함이 폭발하는 24시 자율 공복 도전기는 오늘(28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되는 '공복자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