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독자 인공지능 플랫폼인 '딥씽큐'를 적용한 'LG 올레드 TV AI ThinQ(씽큐)'를 앞세워 인공지능 TV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LG 올레드 TV는 백라이트 없이 픽셀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끄고 켤 수 있기 때문에 자연 그대로의 색과 완벽한 블랙 표현이가능하다. 얇은 두께의 슬림 디자인과 TV 화면 테두리를 거의 느낄 수 없는 '시네마스크린' 디자인으로 마치 극장에서 보는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올해 올레드 TV는 독자 개발한 인공지능 화질엔진 '알파9'을 장착해 보다 완벽한 올레드 화질을 제공한다. 알파9은 입력 영상을 분석해 4단계로 노이즈를 제거하며, 사물과 배경을 분리한 후, 각각 최적의 명암비와 채도를 찾아 값을 조정한다. 이를 통해 사물은 선명해지고 배경은 원근감이 더해져 더욱 입체적인 영상이 만들어진다. 알파9의 색상 보정 알고리즘은 더욱 정교해졌다. 정확한 색상을 표현하도록 도와주는 색 좌표의 기준 색상을 일반 TV 대비 7배 이상 촘촘하게 나눠 더욱 정확하고 생생한 색 표현이 가능하다.
LG전자의 인공지능 TV는 자연어 음성 인식기능을 활용해 '인공지능 맞춤검색'부터 '인공지능 TV 제어', '인공지능영상·사운드모드조정'까지 가능하다. 기존에는 사용자가 TV에서 검색하거나 설정을 변경할때 여러 차례 버튼을 눌러 복잡한 단계를 거쳐야 했지만, LG 인공지능 TV에서는 매직리모컨의 마이크 표시 버튼을 누른 뒤 명령하면 된다.
LG전자는 글로벌 시장규모가 지난해 160만대에서 올해 250만대로 대폭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올레드 TV를앞세워 프리미엄 TV시장에서 우위를 지켜간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