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는 코인제스트를 통해 자체 암호화폐 클링의 거래소 공식 토큰세일(IEO)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싸이월드 측은 "공식 토큰세일(IEO)은 거래소가 일정한 자격조건을 갖춘 토큰을 선별해 판매하는 것으로, 거래소가 직접 주관해 거래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스캠 우려가 없으며 안정적인 거래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클링은 상장이 확정된 상태며 공식 토큰세일(IEO) 진행 후 거래소 측과 일정 협의를 거쳐 상장할 예정이다.
클링은 내년 3분기에 선보이는 보상형 SNS ‘싸이월드 3.0’을 위한 암호화폐다. 이용자는 싸이월드에서의 활동에 대해 코코넛으로 보상받게 되며, 이를 클링으로 교환 후 거래소를 통해 현금화할 수 있다.
싸이월드 클링은 1차 1월 7일, 2차 1월 10일에 코인제스트를 통해 공식 토큰세일(IEO)이 진행된다.
클링의 공식 토큰세일(IEO)을 진행하는 코인제스트는 40여개 암호화폐가 거래되고 있으며, 지난 몇 차례 공식 토큰세일(IEO)을 완료한 바 있다. 또 지난 10월 말레이시아 아마존그룹과 미국 자산운용사인 아쿠아 이머지그룹으로부터 총 1500억원에 이르는 투자금을 유치했다.
싸이월드는 내년 3분기에 블록체인 기반의 ‘싸이월드 3.0’을 선보이고 보상형 SNS를 이끌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싸이월드 3.0’은 이용자에게 SNS플랫폼에 기여한 만큼 보상과 권리를 주어 이용자와 플랫폼이 윈윈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 지난 10월 일본, 11월 베트남에서 밋업 행사를 통해 ‘싸이월드 3.0’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