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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하버드 동문과 결혼한 방송인 신아영이 '비디오스타' 특별 MC로 나선다.
내년 1월 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이사강·론 커플과 코미디언 김인석·윤성호 커플이 출연한다. 신아영은 특별 MC로 함께한다.
몇 달 전 특별 MC 때와 달리 유부녀로 돌아온 신아영에게 MC들은 남편의 좋은 점을 묻는다. 신아영은 연하인 점과 더불어 "함께 있으면 재미있다"고 이야기해 솔로 MC 언니들의 마음을 더욱더 외롭게 한다. 신아영은 남편에게 영상 편지까지 보내며 애정을 드러낸다.
빡구라는 캐릭터로 더 친근하게 알려진 윤성호는 김인석과의 20년 지기 우정에 자부심을 드러낸다. 그러면서 결혼을 앞둔 이사강·론 커플보다도 자신들이 더 커플 같은 이유를 이야기한다.
윤성호는 김인석의 아내와 아들 태양이까지 질투한다. 김인석은, 새벽에 윤성호에게 전화 한 통을 받았던 에피소드를 얘기하며 취한 윤성호가 김인석에게 했던 유치한 질문을 폭로한다. 이에 윤성호는 반론과 더불어 김인석이 아들 태양이를 먼저 챙겨 서운했던 마음을 드러낸다.
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