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예진의 소속사 측 관계자는 10일 일간스포츠에 "개인적으로 여행을 간 것이다. 홀로 여행을 간 것이지 부모님과 함께 간 것 역시 아니다. 부모님은 한국에 계신다"고 밝혔다. 이어 "영화 '협상'을 통해 호흡을 맞췄기에 현빈과 친분이 있지만 미국에서 따로 만난 적은 없다"고 덧붙였다.
현빈 측 역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물은) 전혀 연관이 없는 내용이다. 하나의 해프닝으로 끝날 줄 알았는데 확산되어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빈과 손예진이 함께 미국 LA에서 여행 중'이라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 게시물을 올린 글쓴이는 "두 사람이 다정하게 함께 여행 중이며 미국에서 부모님과 함께 식사하는 것까지 목격했다"고 전해 동반 미국 여행설이 불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