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11일 일간스포츠에 "안효섭이 tvN '어비스' 주인공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안효섭은 극중 생전 코스메틱 이사에서 부활한 후 로펌 사무장이 된 차민을 연기한다. 어딜 가도 눈에 띄고 돋보이는 단연 독보적인 외모를 가졌다. 누구라도 한 번은 돌아보게 만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역대급 추남. 부활 후 박보검·조인성 저리 가라 할 정도의 피지컬을 가진 꽃미남이 된다.
'어비스'는 초절정 미녀 검사와 하위 0.1% 역대급 추남이 신비한 영혼소생 구슬 어비스로 인해 확 바뀐 외모의 완전 흔녀와 꽃미남으로 각각 부활하면서 꼬여버린 인생과 사랑을 새로고침하는 드라마. 안효섭은 데뷔 후 첫 주인공 자리를 꿰찼다. 특히 박보영과 보여줄 연상연하 호흡에 관심이 쏠린다. 일찌감치 주인공 자리를 결정한 박보영은 자신이 부활하게 된 사건의 비밀을 캐는 과정에서 진정한 사랑을 발견하는 귀여운 카리스마를 가진 검사 역을 맡아 새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오 나의 귀신님' '내일 그대와'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 등을 만든 유제원 PD가 연출하고 문수연 작가가 대본을 쓴다. 방송은 오는 5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