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유아인과 한지민이 아시안 필름 어워드(Asian Film Award) 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유아인은 최근 공개된 제13회 아시안 필름 어워드 후보 명단에서 영화 '버닝(이창동 감독)'으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됐다. 한지민은 영화 '미쓰백(이지원 감독)'으로 여우주연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유아인 뿐 아니라, '버닝'은 8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최고영화상,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음향상, 프로덕션 디자인, 각본상 후보에 올랐고, 전종서가 신인배우상에 노미네이트됐다.
이밖에도 '강변호텔(홍상수 감독)'의 권해효가 남우조연상에, '독전(이해영 감독)'의 진서연이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다.
제13회 아시안 필름 어워드는 오는 3월 19일 마카오에서 게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