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황치열이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6에서 신곡을 최초 공개했다.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6'(이하 '너목보')에서는 가수 황치열이 초대 가수로 출연했다.
황치열은 지난 2015년 '너의 목소리가 보여' 미스터리 싱어로 출연해 본격적으로 대중들에 얼굴을 알렸다. 이후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친근한 이미지를 구축하고 중화권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 황치열. 그에게 '너목보'는 친정과도 같은 프로그램.
이날 황치열은 첫 번째 초대 가수로 등장해 화려한 포문을 장식하고 전 시즌을 통틀어 다채로운 무대로 감동을 선사한 미스터리 싱어 100명과 특별 무대를 꾸미며 남다른 의리를 빛냈다.
이후 황치열은 새 정규앨범의 타이틀곡 '이별을 걷다' 라이브 무대를 최초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황치열은 최후의 1인으로 선정된 미스터리 싱어와 진실의 무대에 올라 환상적인 듀엣 무대를 꾸몄다. 허스키하면서도 감성적인 목소리가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신곡 '이별을 걷다'는 황치열이 데뷔 12년 만에 발표하는 두 번째 정규앨범 '더 포 시즌스(The Four Seasons)'의 타이틀곡이자, 이별을 앞둔 남자의 심정을 담은 노래다. 오는 2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홍신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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